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검증 결과, 고령자 대상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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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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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검증 결과, 고령층의 접종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아스트라제타카코비드19 백신주’의 임상시험에 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의 회의 결과를 1일 밝혔다.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임상통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임상시험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2세였으며,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7.4%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대상자의 약 62%에게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효과 기준(50% 이상)을 만족하는 결과이다. 또한, 1차 투여와 2차 투여의 간격은 4~8주(52.27%)보다 9~12주(68.89%)일 때 더욱 효과적이었다.

 

부작용이 염려됐던 고령 대상자에 대한 안전성·효과성도 입증됐다. 결과에 의하면 고령 대상자 모두에게서 결합항체와 중화항체가 생성됐으며, 혈청전환률도 다른 집단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안정성의 경우 예측되는 이상반응 발생률은 18~64세 성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성인 87.7%, 고령자 82.4%), 예측되지 않은 이상반응 발생률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성인 39.2%, 고령자 24,6%).

 

자문단은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고령자에 대한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자문단은 그러면서도 “고령자에 대한 접종은 추가적인 결과 확인 후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 자문단은 “고령자에 대한 임상자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고령자 사용 여부 등을 포함한 신청 품목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사항에 대해 4일 식약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자문을 받고, 그 결과를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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