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명 중 2명 요양 시설서 코로나19 감염…방역수칙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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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2021-01-07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겼다. 최근 한 달간 44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요양병원·시설 등에 거주하던 7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특성 분석 결과에서도 60대 이상 노인 10명 중 2명은 요양병원·시설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기사 더 보기)

 

1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70명으로, 사흘간 1천 명 이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한 것으로 보이지만,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교정 시설 등과 관련된 집단 감염 사례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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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시가 오는 8일까지 요양원,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지만 요양 시설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노인 입소시설 방역수칙 점검은 구·군 시설 중 30%가량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요양병원 168곳, 요양원 113곳 등 총 281곳이다.

 

시는 구·군과 함께 16개 반 48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행정명령과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최근 확진자 발생 시설 ▲수용인원 다수인 시설을 우선 점검한다. 방역수칙 점검과 더불어 시설별로 운영 애로사항 등도 청취해 추후 관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요양 시설 등의 방역관리를 위해 1 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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