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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 50대가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취업 혹은 이직의 성공’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성인남녀 2,647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에 대한 기대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8.1%는 ‘새해가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신축년에 대한 기대감은 연령대별로 살펴봤을 때 2030 젊은층보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중 50대는 80.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0대 66.1% △30대 64.9% △40대 75.2%).
50대는 새해에 개인적으로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한 질문에 72.3%가 ‘취업 혹은 이직의 성공’이라고 답했다. 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중·장년층의 열망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과 겹쳐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생애 첫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역시 85.7%가 ‘취업 혹은 이직의 성공’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다.
![]() ▲ 연령별 신축년 새해 기대감 © 제공=잡코리아 |
30대와 40대는 모두 ‘연봉인상’이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 응답했고, ‘취업 혹은 이직의 성공’이 뒤를 이었다.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세대인 만큼 일과 관련된 응답이 가장 많은 모습이었다.
한편, 새해 가장 듣고 싶은 사회적 소식에 대한 질문에는 전 연령대의 77.7%가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꼽았다. 지난해 성인남녀들이 느낀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을 엿볼 수 있다. ‘고용확대’는 50.7%, ‘경기회복’은 50.3%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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