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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시니어 ‘마음 건강’ 챙기는 심리 방역 시동

강남시니어플라자, ‘코로나 블루’ 극복 돕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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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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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줄어들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실시된 심리 상담 건수는 51만 1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상담 건수인 35만 3천388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 조사’ 결과에서는 60대 여성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불안감 등의 원인은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이 32.1%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 확산에 따른 건강 염려(30.7%)’가 뒤를 이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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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시니어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소규모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 제공=강남시니어플라자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시니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무기력 등)’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니어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시니어들의 여행 자서전을 제작하는 ‘GSP 인생공방’,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꽃을 든 노인’, 스마트 워치 활용 ‘스마트 홈 케어 운동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10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역시 소규모로 구성해 점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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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응답하라 강남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 제공=강남시니어플라자


더불어 시니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문화예술의 날’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온라인 평생교육 ‘응답하라 강남시니어’와 ‘언택트 세상으로 우리 함께 컨택트’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재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월동용품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강남구 지역주민과 시니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강남구 응원 릴레이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강남시니어플라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상 프로그램 앱을 이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운영했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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