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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아진 노르웨이, 기상청 이어 보건국에서 공공경보 솔루션 도입... 코로나19 리스크 경감

격리 지침과 같은 관련 안전 프로토콜 및 위협 프로필을 자국민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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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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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는 유난히 길어진 장마와 관련해 기상청의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노르웨이 기상청 등 해외 기상정보가 인기를 끌면서 ‘기상 망명족’이 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노르웨이 보건국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정보를 신속히 제공 하는 등 에버브리지의 공공경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환자가 다양한 관광지에서 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당국은 해외 여행에서 돌아오는 자국민들에게 귀국 시 지켜야 할 필수 지침을 에버브리지를 통해 전달한다. 에버브리지의 공공경보 시스템은 어쩌면 삶을 구할 수도 있는 귀중한 정보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한다. 또 개인 식별 정보(PII)을 수집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신자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보건국의 공식 정보를 맞춤형 SMS로 제공한다.

 

노르웨이 보건국은 ‘현재 귀하가 여행하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귀국 시 격리될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메시지를 자국민 여행객들에게 전달한다.

 

'셀 브로드캐스트(cell-broadcast)’와 주소·그룹·위치 기반 멀티채널 기술을 결합한 에버브리지의 하이브리드 공공경보 시스템을 사용하면 노르웨이 자국민 전원이나 특정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경보를 발송할 수 있다. 물론 프라이버시도 보호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위험지대 및 귀국 시 지켜야 할 프로토콜 등 중요한 정부를 자국민에게 전달해야 하는 주의의무(Duty of Care)를 다한다.

 

에스펜 르스트룹 낙스타(Espen Rostrup Nakstad) 노르웨이 보건국 부국장은 노르웨이 TV 2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르웨이 보건국은 에버브리지의 공공경보 시스템을 이용한다”며 “SMS를 통해 노르웨이 관광객에게 상황 변화를 알리는 것은 관광객들이 현재 상황을 스스로 평가하고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4월 노르웨이 보건국은 에버브리지의 공공경보 시스템으로 노르웨이 전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 30만명에게 540만건의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보건국은 수신자의 국적에 맞춰 노르웨이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로 각각 문자를 전달했다.

 

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에게 2022년 6월까지 전국 공공경보 시스템을 갖추도록 의무화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은 공공경보 시스템 도입에 기폭제가 됐다.

 

하비에 콜라도(Javier Colado) 에버브리지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노르웨이 보건국은 해외에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그들의 안전을 지키는 리더십 모델을 보여줬다”며 “국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한편 어디서 여행하든 경계심을 늦추지 않도록 돕는 노르웨이의 공공 안전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뉴스(100NEWS)=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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