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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느끼는 시니어 세대, 애플리케이션으로 극복한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 우울감 감소에 도움… 디지털 치료제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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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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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성장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마성의 토닥토닥'  © 제공=보건복지부

 

6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를 느끼는 국민이 많아짐에 따라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권장했다

 

4일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VR △게임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지 기사)

 

실제로, 시니어 세대는 모든 연령대 중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경기도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경험 여부 조사에 의하면 70대 이상의 74%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본지 기사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시니어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마성의 토닥토닥앱 사용을 권장했다. ‘마성의 토닥토닥2017년 고려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개발한 앱으로, 우울증상 감소 및 정서조절을 도와주는 마음 성장 프로그램이다.

 

마성의 토닥토닥앱의 효과는 연구결과로 검증되었다. 스마트 의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텔레메디신 앤드 이헬스(Telemedicine and e-Health)’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마성의 토닥토닥앱을 사용했을 때 우울증상은 기저선의 47%, 불안은 15%, 역기능적 사고는 14,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우울증상이 32.8%, 불안 16.1%, 역기능적 사고가 19% 감소했다.

 

마성의 토닥토닥앱 개발자인 고려대학교 허지원 교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일차원적으로 자신의 마음 환경이다. 잘못된 방식으로 정신승리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정신건강이나 성숙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교수는 앱이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우울감이나 왜곡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하는데 활용될 수도 있다.”마음이 힘든 때에 3주간 집중 사용하는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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