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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안전지킴이 시니어와 함께 안전한 마을 조성한다

시니어가 직접 마을안전지킴이가 돼 순찰활동부터 취약계층 주거 및 생활 안전 지원까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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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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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3일 만 60세 이상 시니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의 위험 요소와 생활 불편 요소를 발굴하는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자 전직 경찰 등 역량 있는 전문 직종 출신의 시니어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협력한다.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는 구·군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순찰활동 △청소년 유해 장소 감시 및 모니터링 △안심 귀가길 서비스 △CCTV 안전시설 확인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주민센터 및 복지관과의 협력하면서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기 가구, 소년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및 생활 안전 지원 △노후 주거시설 수리 △전기·가스 안전장비 설치 지원 △파손·위험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리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구 △해운대구 △부산진구 △수영구 △영도구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다만, 범죄예방활동의 경우 야간시간대에 3~4시간 근무를 할 수 있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시설물 개보수는 주간 4~5시간 일할 수 있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서 월 최대 71만 2천 원이다.

 

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시내 구·군 시니어클럽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가운데 신체가 건강하고, 주말 근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마을안전지킴이의 일 특성상 △전직 경찰 △보안 △경비 △건축 △전기 △소방분야의 경력이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한편, 부산시는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의 올해 사업비가 총 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3억 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원하고, 5억 원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비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부산시 16개 구·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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