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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

인터넷, 읍․면․동주민센터, 농협에서 가능…고령자&장애인은 ‘찾아가는 현장 발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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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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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신용카드 소지자라면 4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 조지연 기자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소비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소비 역량을 높임으로써 경제를 순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난 기본소득’을 모든 도민에게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1일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을 4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 주민등록자다. 신청 기간은 신청 방법에 따라 다르다. 사용 가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내이다. 최대 2020년 8월 31일까지 쓸 수 있으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 온라인 신청의 경우,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난 기본소득을 수령할 카드의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신청 방법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온라인 신청이다. 온라인 신청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때, 재난 기본소득은 사용 중인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1금융권 13개사 신용카드 중 하나를 택해서 받으면 된다. 신용카드는 농협을 비롯한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 '승인 완료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문자 안내 이후 3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단, 선불카드인 경기지역화폐와 달리 신용카드에 충전한 경우에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요건을 충족하는 상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재난 기본소득분에서 자동으로 차감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미성년자나 피후견인의 경우에만 법정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두 번째 방법은 방문 신청이다. 방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이후에 선불카드가 발급되며, 발급된 카드에 재난 기본소득이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나 가구원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접수 가능한 주차와 요일이 다르다.

 

4인 이상 가구에서는 첫째 주인 4월 20일부터 4월 26일에 신청 가능하며, △3인 가구: 둘째 주인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인 가구: 셋째 주인 5월 4일부터 10일까지 △1인 가구 및 2인 가구 이상 중 미지급자: 넷째 주인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전체 가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가구원 수가 일치한다고 해당 주차 요일에 전부 신청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구원 수에 맞는 신청 기간에서 신청인의 생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요일은 마스크 요일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월요일: 생년 끝자리 1, 6 △화요일: 생년 끝자리 2, 7 △수요일: 생년 끝자리 3, 8 △목요일: 생년 끝자리 4, 9 △금요일: 생년 끝자리 5, 10 △토요일: 생년 끝자리 전체다.

 

 ▲ 방문 신청을 완료하면 선불카드가 지급되고, 지급된 선불카드는 기존 지역화폐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가구원 수가 많아서 요일별로 따로 가야 하는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리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방문 신청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지점에서 미성년자나 성인 관계없이 주민등록등본상 동거하고 있는 세대원의 몫까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을 원하는 성인의 경우, 신청서 위임란에 위임받았음을 표시하여 가져와야 한다.

 

다만, 원칙상 3월 23일 기준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미성년자로만 구성된 가구의 경우, 미성년자의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2인 가구이고, 신청인의 출생연도가 1955년이라면, 2인 가구 신청 기간인 셋째 주 중 금요일(5월 9일)과 토요일(5월 10일)에 주민등록등본상의 세대원 몫까지 20만 원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방문 신청은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농협의 경우, 기존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 전까지 신청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 직접 가서 현장 수령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장 발급 서비스의 경우, 수요층을 분석해서 5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덧붙여서 4월 9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은 시·군에서 추가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월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시·군에서 추가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과 별도로 지급된다.”면서 "시·군별로 예산확보 등의 준비 상황이 달라서 지급 기간이 경기도와 경기도 내 시·군이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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