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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 떨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 개발한다

양천구에서 4월 중 개발 착수, '어르신 체험단'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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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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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양천구가 30일 어르신들이 무인 주문 키오스크를 연습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느끼는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거나, 구매·발권·등록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장치이다. 최근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터미널 등 각 영역에 키오스크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의하면 만 55세 이상의 디지털 정보화(IT기기, 인터넷 사용 능력) 수준은 국민 평균의 63.1%라고 분석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시각과 청각 기능이 저하된다. 반응속도도 느려진다. 이로 인해 어르신들은 빠르게 전환되는 키오스크의 화면을 인지하기 힘들어한다. 키오스크의 작은 글씨와 버튼은 읽기 불편하다. 키오스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는 창피함도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본지 기사)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는 어르신들이 직접 화면을 눌러가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글씨와 버튼의 크기를 키운다. ‘어르신 체험단도 발족한다. 체험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요구 사항을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를 시중에서 운영하는 키오스크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어르신들의 혼동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에 포함될 내용은 음식주문(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분식점) 티켓발권(영화관, 고속버스, 철도) 요금정산(주차장, 주유소, 셀프계산대) 기타(공항 무인발권, 은행ATM, 민원발급기)이다.

 

구는 4월 중으로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목표는 연내 개발 완료이다. 개발을 완료한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및 자치 회관 등 총 4개소에서 시범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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