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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 만 55세부터 가능해진다. 4월 1일부터 시행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약 115만 가구가 가입 대상자에 포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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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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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4월부터 주택연금 가입연령이 기존 만 60세에서 만 55세로 조정 된다.

 

금융위원회는 4월 1일부터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만 55세로 낮추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약 115만 가구가 주택연금 가입 대상자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가입시점의 보유주택 시가가 9억원 이하일 경우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가입당시 보유주택 시가와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이 시가 6억원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만 60세에 가입한 경우에는 월 125만원이 지급되지만, 만 55세에 가입한 경우에는 월 92만원이 지급된다가입연령은 가입자 본인과 배우자 중에 연소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 주택연금 가입 시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른 월 연금지급액  © 제공=금융위원회

 

특히,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주택연금 신규가입자에 대한 연금 지급액을 전년과 대비했을 때 평균 1.5% 상향 조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조정은 조기은퇴자 등의 노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6월부터 전세금 반환보증 결합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전세금대출(보증)을 받는 경우, 전세금 반환보증도 결합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매년 전세금대출보증을 받는 63만명이 다른 보증기관을 통해 별도로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비용 또한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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