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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아놀드 홍X에스더 킴 ‘건강한 북콘서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서 개최

“몸무게보다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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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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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가도 건강이 생기는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에스더 킴의 ‘건강한 북콘서트’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 이동화 기자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에스더 킴의 ‘건강한 북콘서트’가 지난 11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개최됐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김윤태)과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관장 나지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북콘서트’에는 도서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한국경제신문 펴냄, 332페이지)’의 저자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이 재능기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강연을 맡은 아놀드 홍은 대한민국 1세대 퍼스널 트레이너로, 33년간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왔다. 재능기부 프로젝트 ‘100일간의 약속’을 통해 건강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에스더 킴은 ‘100일간의 약속’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다이어트가 절실한 이들의 멘토, 피트니스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더불어 아이들의 양육자인 부모님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 강연과 더불어 뇌파측정 스트레스검사 체험 등이 진행된 현장에는 북콘서트가 개최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다수 참석했다.

 

강연은 아놀드 홍이 전하는 간헐적 단식 이야기, 에스더 킴이 알려주는 건강·다이어트 이야기 등으로 진행됐다.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단식을 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식사를 하는 식이요법이다. 아놀드 홍은 간헐적 단식 7년 차, 에스더 킴은 간헐적 단식 1년 차이다. 두 강연자는 모두 라이프스타일로써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놀드 홍이 ‘건강한 북콘서트’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제공=원라이브

 

아놀드 홍은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을 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고 느낀다”라며,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런 음식이나 먹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진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아무거나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라는 말이다. 단식을 통해 몸을 비워내고 채워 넣는 음식은 식품성분표를 확인하지 않아도 어떤 음식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어야 한다.

 

덧붙여 식욕을 참을 수 없다는 이들에게 “식욕을 참는 것은 수영장에서 코를 막고 물속으로 잠수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식욕은 본능이므로 억누를 수가 없다는 뜻으로, 식욕을 참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이다. 대신, 아놀드 홍은 “계속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지고, 음식을 먹는 이유는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거짓 식욕을 없애기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 에스더 킴이 ‘건강한 북콘서트’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제공=원라이브

 

이어서 에스더 킴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던 경험담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현재 에스더 킴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에는 소아비만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었다. 그녀는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큰 결심을 하고 공개하는 사진들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어렸을 때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고, 밥을 더 먹으려고 꾀를 쓰기도 했던 아이였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몸무게는 90Kg에 육박했고, 사람들의 시선에 고통받았다. 진심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이유를 알 수 없는 흉통과 경련(쥐)에 시달리면서부터였다. ‘이러다 죽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살을 빼기로 결심한 그녀는 2개월 만에 19Kg을 감량하고, 계속 식단 조절을 하면서 살아왔다.

 

다시 살이 쪘던 것은 첫째 아이를 임신한 후부터였다. 식욕을 쉽게 억제할 수 없었고, 식단도 더 이상 조절할 수 없었다. 에스더 킴은 “청과시장에 매일 들려 온갖 과일들을 사 먹었더니, 92Kg까지 다시 살이 쪘다. 그때는 스스로가 너무 싫고 볼품없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운동을 통해 다시 감량에 성공했지만, 둘째 아이를 조산하고 아픈 둘째 아이를 돌보며 건강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됐다. 에스더 킴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우울증이 생기고, ‘왜 모든 나쁜 일들이 나에게만 생길까’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라며, “하지만 좌절은 저를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은 그 모든 일들이 축복처럼 느껴진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있고,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다”라고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에스더 킴이 긴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자 한 것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이었다. 정신적 건강이든, 신체적인 건강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면 다이어트는 따라온다는 의미였다.

 

그녀는 “체중계의 수치를 건강의 지표로 삼기에는 부족하다. 몸무게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숲이 아니라 나무만 보는 것이다”라며,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이유가 남의 눈을 의식해서인지 스스로를 위해서인지 잘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이 관객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이동화 기자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자신을 3교대 근무자라고 밝힌 어느 관객은 생활패턴이 2~3일 단위로 바뀌는 사람들은 어떻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했다.

 

에스더 킴은 “신체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억지로 어떤 틀을 정하면 더 힘들 수 있다. 유연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라며, “어느 한끼를 거르겠다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는 기본 식사에서 부족할 것 같은 영양소를 미리 예상해서 일주일 치 야채 스틱을 미리 준비해 둔다”라고 조언했다.

 

아놀드 홍은 “물을 많이 마시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또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B,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시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네이버TV(다시 보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이 출연한 다섯 번째 북라이브의 생생한 현장 또한 네이버TV(다시 보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3일에는 국악퓨전재즈밴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단독 콘서트가 네이버TV(생방송 보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 네이버TV 라이브로 생중계된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의 ‘건강한 북콘서트’ 무대 모습     © 이동화 기자

 

[행사안내]

강연명: 자다가도 건강이 생기는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에스더 킴의 ‘건강한 북콘서트’

강연자: 아놀드 홍, 에스더 킴 (재능기부)

일시: 2019년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

장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 푸르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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