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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축구를 매개로 한 건강한 화합의 현장 '공릉축구회'

다양한 세대의 회원들과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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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회 기자
기사입력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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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릉축구회 회원들의 자체 시합     © 이관준 기자


[백뉴스(100NEWS)=김경회 기자] 명실상부, 자타공인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인 축구. 서울에만 해도 수많은 조기축구회가 있고 많은 시니어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 중 JTBC ‘뭉쳐야 찬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공릉축구회’ 회원들을 3일 만나고 왔다.

 

‘공릉축구회’는 1970년대에 결성된 역사가 깊은 동호회이다. 도봉구 소속으로 처음 시작해 이후 노원구 공릉동으로 연고지가 바뀌었으며 현재 회원은 100여 명이다. 수상경력으로는 구청장기 우승, 서울시대회 3위 등 실력 또한 훌륭한 팀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아침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으며 아무 조건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공릉축구회’가 운동을 하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운동장에는 50명 이상의 많은 회원들이 있었다. 또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들이 서로 화합하며 축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공릉축구회 60대 회원들끼리의 자체 시합     © 이관준 기자

 

처음 운동장에 들어섰을 때 60대로만 이뤄진 두 팀의 자체 시합이 진행 중이었다. 화려한 개인기에 완벽한 프리킥 골까지 터진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다. 선수들은 60대 팀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뛰어난 실력과 건강한 모습을 보여 취재팀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회원들로 이뤄진 두 팀의 자체 시합이 진행됐다. 나이, 실력을 떠나 서로 좋아하는 축구를 매개로 몸을 부딪치며 함께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합이 끝난 후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쉽 또한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 공릉축구회 회원인 윤병식(82) 시니어     © 이관준 기자

 

‘공릉축구회’의 회원인 윤병식(82) 시니어는 “경제적으로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운동이 축구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부상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 공릉축구회 한덕용(76) 시니어     © 이관준 기자

 

또 다른 회원인 한덕용(76) 시니어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환경 속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조기축구회 중 모범이 되는 단체로 좋은 본보기가 되게끔 노력하겠다”라며 ‘공릉축구회’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췄다.

 

20대부터 80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화합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나이와 실력을 떠나 조건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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