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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서울노인복지센터 시니어 대상 영상제작강좌, '2019 Knowing 영화로 말하다-다큐 제작반'

장재원 감독, "시니어들의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설명하는 수업방식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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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용 기자
기사입력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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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뉴스(100NEWS)=이동화, 양시용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에서는 매주 2번씩 '2019 Knowing 영화로 말하다-영화감독반'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입문, 다큐 제작반, 극영화 제작반 총 세 가지로 나뉘어 있다. 입문반은 영상을 한번도 제작해본 적이 없거나, 영화감독반 수업을 수강한 적이 없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큐 제작반과 극영화 제작반은 영상 제작 경험이 있고, 영화감독반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가 대상이다.

 

강의는 현직 감독이 직접 진행하며 시나리오 구성부터 촬영, 편집 등의 제작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한 후에는 시니어들이 직접 작품제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던 '2019 Knowing 영화로 말하다-다큐 제작반의 수업현장을 취재했다. '2019 Knowing 영화로 말하다-다큐 제작반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관한 강의가 한창이었다. 이날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실습을 하는 날이었다. 강의는 '일요일의 사람들(PEOPLE SUNDAY)'의 장재원 감독이 진행했다.

 

수업은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영상 촬영에 필요한 음향(스피커), 조명(밝기 조절) 등에 대한 설명들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기능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시니어들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며 기능을 습득하는 방식이었다.

 

시니어들은 낯선 스마트폰 기능들에 헤매기도 했다. “플래시가 어디 있는지 못 찾겠어요”, “밝기는 설정에서 조정하는 것이 맞나요?”, “여기 있는 구멍이 스피커인가요?” 등 모르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한 단계씩 배워 나갔다. 보조강사는 강의실 내부를 돌아다니며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줬다. 쉽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의 유튜브 사용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스마트폰은 여전히 시니어들에게 어려웠다. 수업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펜으로 필기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직접 필기하는 것이 더 편하다라며, “스마트폰에 필기해두면 다시 보지 않게 되어서 결국은 까먹는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장재원 감독은 시니어 대상 수업은 청년 대상 수업과 다르다. 전문용어 사용을 지양하고 있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려 노력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업 내용 중 조명(밝기 조절)을 설명했을 때가 떠올랐다. 스마트폰이 보통은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직접 강의실 불을 껐다가 켰다. 시니어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저장된 영상에서 자동 밝기조절 기능을 확인했다.

 

장재원 감독은 시니어들은 기술적인 부분을 잘 잊는다라며, “지속적으로 반복 설명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활용할 수 있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 Knowing 영화로 말하다-다큐 제작반의 수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앞으로 3회 정도 더 촬영과 편집 실습을 진행한다. 그 후 본격적으로 다큐 영상을 기획하는 과정을 배운다. 수업 후반부에서는 본격적인 편집이 시작된다.

 

장재원 감독은 “6월 초부터는 영상 편집 활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라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 편집할 예정이라 어렵기 때문에 다들 고생하실 것 같지만, 잘 따라와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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