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영유아 등 맞춤 프로그램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이용자 모집

노인 맞춤형 서비스 3가지 운영…수원시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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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2021-01-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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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노인부터 영유아, 장애인 등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총 9가지이다. 대상별로 노인 대상 서비스 3가지, 아동 대상 서비스 3가지, 장애인 대상 서비스 2가지, 가족 단위 서비스 2가지가 지원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가 있다.

 

먼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증진을 위한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또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 치료, 인지·정서지원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에서는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중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 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170%에 속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서비스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일부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유아동 신체 정서 통합 서비스가 있으며,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장애인 보조 기기 렌털 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가 있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통합 가족 상담 서비스가 운영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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